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해 요점 간단 정리

11월 17일자 주요 신문들에서 지난해부터 거론되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합쳐진다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38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형 국적 항공사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극심한 경영란에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항공산업이 존폐의 위기에 있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친다는 내용에 대해 요점만 제가 찝어서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은 주요 신문들을 참고해주세요.

대한항공

합병 vs 자회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를 하나의 회사로 합병할 것인지 아시아나를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둘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통합 결정이 이루어진 배경 

아시아나 항공

•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양대 체제로 유지하는 것보다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더 정책자금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두 항공사가 통합하게 되면 세계 7위 항공사로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통합을 우려하는 의견들

• 코로나 19로 세계적인 항공 수요 침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통합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협약했기 때문에 비용절감효과도 크지 않다는 점
• 대형 독과점을 우려, 항공비 상승
•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혈세가 들어간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