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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 100만명분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에게 접종

by 타이칸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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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현역 장병들이 아니라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에게 접종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얀센 백신
얀센 백신

미국이 지원하는 얀센 백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 코로나 백신 55만명분을 한국군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약속한 55만명분보다 더 많은 100만명분이 제공되기로 한가운데 6월 초 우리 군용기를 보내서 국내로 반입할 예정입니다.
미국이 한국을 우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우리에게 얀센백신을 제공하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우리나라에게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지는 않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국군 장병들 접종하라고 보내주는 것이라면 얀센 백신은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얀센 백신은 '희귀 혈전증' 논란이 있어서 30세 미만 장병에게 쓰기가 어렵습니다.


얀센 백신의 장점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들과는 달리 1번만 접종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백신 효과는 67%이고 다른 백신에 비해 면역 지속기간이 짧습니다.


미국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겠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약속으로 기왕 도와주기로 결정한 것이라면 한국 장병들이 맞을 수 있는 백신으로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기대했었는데 얀센 백신이 온다니 제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를 도와주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제가 바라는 게 많은 거 같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30세 미만인 한국 장병들에게는 6월 중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 100만명분은 30세 이상 예비군 53만 8,000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 7,000명을 비롯하여 민방위대원 304만명 등 군 관련 종사자들 대상으로 예약 순서에 따라 우선 접종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언급한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에는 국방부 공무원과 병무청, 방사청, 국방부 관련 연구원, 군 관련 가족, 외교부 공무원 등이 포함됩니다.

맺음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얀센 백신을 우리나라에게 지원해주는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코로나 백신이 개발이 되어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싶으신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들은 6월 1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얀센 백신 예약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 예비군 민방위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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