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비스인 구글포토, 유튜브가 6월 1일부터 유료화가 시작되고 앱스토어는 10월부터 수수료 인상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구글포토
지금까지 구글포토로 무제한 사진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저장 용량이 15GB로 제한이 됩니다. 그 이상은 유료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즉 구글포토 이용자는 15GB까지는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용량이 초과되면 유료로 전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뀐 정책으로 6월 1일부터 15GB를 초과하는 사진과 동영상은 구글의 저장 용량 구독 서비스인 '구글 원'에 가입하여 100GB 기준 월 약 2,200원(2달러)을 내고 이용하셔야 되겠습니다.
단 6월 1일 이전에 올린 고화질·일반화질 사진과 동영상은 저장 용량에 반영되지 않으며 원본 화질로 올린 파일에 한해서만 저장 용량에 반영이 됩니다.
구글에서는 제한 용량인 15GB에 근접하면 앱이나 이메일로 이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구글은 수요 급증으로 인해 더는 고품질 사진을 저장하는 공간을 무제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무료 폐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지금까지 유튜브는 최근 1년간 동영상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 구독자 1,000명 이상인 유튜브 계정에만 상업광고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광고 수익을 해당 유튜버와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가졌는데요.
6월부터는 구독자 1명인 유튜버 계정에도 광고가 붙습니다. 즉 기준을 넘지 못하는 유튜버의 동영상에도 광고가 붙고 광고 수익은 모두 구글이 가져가게 됩니다.
구글은 앞으로는 영상을 보는 건수에 따라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건당 사용료를 내기 싫은 구독자는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유료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여야 하겠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월 15,000원입니다.
앱스토어
앱스토어는 현재는 게임 같은 일부 앱에 대해서 30% 수수료를 내고 있지만, 구글은 10월부터 음원이나 웹툰 같은 앱에 대해서도 15~30%의 수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맺음말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제공받던 서비스가 유료화가 된다는 소식에 당연히 좋을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글이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수익을 목적으로 기업을 운영해야한다는 점을 사용자들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사용의 수요 급증과 콘텐츠가 돈이라는 시대적 흐름으로 보자면 구글의 유료화 정책은 미리 예고도 했었지만 당연히 이루어질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구글의 광고 사업 수익성이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다른 업체들과의 무한경쟁으로 인해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6월부터 구글포토는 유료화가 바로 시작되오니 잘 인지하셔서 사용하시는데 착오 없으시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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