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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플카는 달리는 컴퓨터?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간단 정리

by 타이칸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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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꿈 애플카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2020년 12월 21일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2024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애플카
애플카

스티브 잡스의 꿈 "애플카"

스티브 잡스는 죽기 전 꿈이 "애플카"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애플 이사회 멤버였던 미키 드렉슬러는 2013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 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애플의 테슬라 인수합병을 위해 애플 담당 직원을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같은 애플카의 제작에 관심이 쏠린 적이 있었습니다.


애플의 테슬라 인수는 실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2014년에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자율주행차 사업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2019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 기술자들을 대거 해고하면서 사업을 접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습니다. 

애플카 루머가 나오는 과정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을 때 항상 비밀리에 진행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카도 모든 것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테슬라처럼 배터리 가격을 낮추어 시장 점유율을 높혀갈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차량에 넣고 레이저로 주변을 인지하는 라이다 (LiDAR) 센서와 애플이 자체 생산하는 반도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애플은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3분기에 자동차 생산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 강화

테슬라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까지 17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자동차는 부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산업과 연관관계를 많이 맺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직 한번도 자동차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기업입니다. 이런 이유로 애플이 자동차를 만들지 않고 기존 자동차 업체에 자율주행 시스템만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선회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시각은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드는 것은 자동차를 바퀴 달린 컴퓨터로 인식하는 측면에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자동차를 양산하게 되면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외에도 구글과 중국의 바이두도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둘러싸고 기존 자동차 업계와 테크 업계간 경쟁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산업의 동력이 커지면서 배터리와 반도체 업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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