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오미크론 변이에 확실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한 억측이나 공포 조장은 삼가야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상황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오겠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국가 | 보고 | 감염자 |
보츠와나 | 11일 최초 발견 | 19명 |
남아공 | 24일 WHO 최초 보고 | 99명 |
이스라엘 | 말라위 방문자 | 1명 |
이탈리아 | 모잠비크 방문자 | 1명 |
오스트리아 | 남아공 방문자 | 1명 |
체코 | 나미비아 방문자 | 1명 |
독일 | 남아공 방문자 | 3명 |
덴마크 | 남아공 방문자 | 2명 |
영국 | 남아공 방문자 | 2명 |
벨기에 | 이집트 방문자, 유럽 최초 | 1명 |
네덜란드 | 남아공 방문자 | 13명 |
홍콩 | 남아공 방문자 | 2명 |
호주 | 남아공 방문자 | 2명 |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가장 많습니다.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이 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남아공에서 WHO에 신속하게 오미크론 출현에 대해서 보고하였기 때문에 델타 변이 때 보다 전 세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더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빠른 보고로 인해 벌써 남아공을 비롯한 남아프리카 국가들은 다른 나라에 입국 제한 조치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기는 하지만 남 아프리카 국민들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됩니다. 신속한 보고를 해 준 남아공의 투명성은 칭찬받을 일입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에 대해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잘 사는 나라들 위주로 이루어지고, 가난한 나라들에서는 제대로 백신이 보급되지 못하여 생겨난 일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골고루 제대로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오미크론 감염 증상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심하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남아공 의사협회장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환자들이 주로 피로를 호소하지만 대부분 경미했으며 미각과 후각 상실도 없었다"라고 27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표본이 작아서 충분히 연구를 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차후 연구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남부 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개인으로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백신 접종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을 더 올려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백신 부스터샷 접종으로 면역력을 올려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제조업체들은 오미크론에 대비한 백신 개량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백신이 나오기 위해 4~6개월이 필요하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미접종자에게는 백신 접종과 접종완료자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의 경우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막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복제 자체를 차단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누 변이 바이러스 출현, 공기 전파, 백신 무력화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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