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국내 발생, 백신 접종 완료자 돌파감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습니다. 12월 1일 방역당국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도 현재까지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국내 발생

방역당국은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부부는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였는데요. 출국하기 전 10월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부에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돼서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했었는데 확진자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40대 남성인 지인과 10대인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미크론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도 감염

확진자로 판정이 난 부부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아직 표본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대해서 정확한 내용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를 통해 볼 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한달 이내에 전파가 가능하다는 것은 좋지 않은 소식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치명적인 중증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의견을 내고 있고 부스터샷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 이유

오미크론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 이유